이혼전문변호사

이혼전문변호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명태균씨와 관련한 공표용 여론조사 기관을 압수수색 했다.18일 창원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에 있는 공표용 여론조사 기관을 압수수색 했다.해당 여론조사 기관은 PNR(피플네트웍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관은 명씨가 실제로 소유한 업체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의뢰를 받아 여론조사를 해왔다.검찰이 공표용 여론조사 기관을 압수수색 한 사례는 PNR이 처음이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검찰은 정치권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그동안 검찰은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과의 돈거래(세비)에 초점을 맞추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에 집중해왔다.그러나 지난 2022년 6월 재보궐·지방선거 당시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유력 정치인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수사가 정치권으로 확대하고 있다.명씨와 미래한국연구소는 대선 경선을 전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여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 67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부처별 세부 심의에 들어갔다. 야당은 권력기관 특수활동비(특활비)와 ‘김건희 여사표’ 예산을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한대로 관철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여당은 원래대로 복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별 예산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는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재판 1심 선고 등 정치적 이슈가 겹치면서 올해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2일)을 지키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예결위 예산소위는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부처 예산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넘어온 예산안의 감액·증액 심의를 시작했다. 소위는 예결위원장인 박정 민주당 의원 등 민주당 9명, 국민의힘 6명으로 구성됐다.정부·여당은 이날 국토위에서 야당 주도로 삭감돼 넘어 온 용산공원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산의 원상 복구를 주장했지만 야당은 받아들이지 않고 보류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미군 기지였던 용산공원 부지의 발암물질 검출 ...
조국혁신당이 1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검찰개혁법 통과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징역형 선고를 계기로 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4법’ 처리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조국 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자기 편 잘못은 모르는 척, 검찰에 불리한 일을 하는 사람이면 어떻게든 엮어서 기소한다. 야당 특히 민주당에 묻는다. 이런 검찰을 그냥 두면 되겠나”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현직 대통령 부인은 300만원짜리 명품백을 받았는데 기소는커녕 검찰이 나서서 변호를 해준다. 또 주가 조작으로 공범이 모두 처벌을 받았지만 (대통령 부인은) 아예 불기소 처분을 내린다. 여당 공천에 개입한 방증이 속속 나오는데 수사는 꿈도 꾸지 않는다. (반면) 대선 패배 정치인에 대해서는 발언 하나하나를 정밀 분석해 먼지 털듯 수사하고 기소해 1심에서 징역형 선고를 받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대표는 또 “검찰총장 출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