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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홍준표, 이철규 겨냥 “패장 나와서 설치는 건 예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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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5-04 17:37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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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원내대표 출마가 유력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불난 집에 콩 줍기 하듯 이 사품에 패장(敗將)이 나와서 원내대표 한다고 설치는 건 정치도의도 아니고 예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이 총선 당시 당 지도부 일원이었다는 점에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우파가 좌파보다 더 나은 건 뻔뻔하지 않다는 건데 그것조차도 잊어버리면 보수우파는 재기하기 어렵다며 최소한의 양식만은 갖고 살자. 이참에 무슨 낯으로 설치고 다니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했다가 한 달 만에 핵심 당직인 인재영입위원장에 재등용됐다. 한동훈 비대위 출범 이후에는 인재영입위원장에 유임된 데 이어 공관위원으로 임명돼 총선에 임했다. 총선 직후 잇달아 당선인들과 만나는 등 행보에 원내대표 출마설이 제기됐다.
홍 시장은 이 의원을 겨냥해 자중하거라라며 그걸 지적하는 사람 하나 없는 당이 되어 버렸으니···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기사 우릴 궤멸시킨 애 밑에서 굽신거리면서 총선까지 치른 당이니 오죽하랴마는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이 말하는 당을 궤멸시킨 사람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지난 13일 SNS에서도 한 전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등을 맡았던 것을 겨냥해 문재인 정권하에서 그것(수사)을 주도한 사람을 비대위원장으로 들인 것 자체가 배알도 없는 정당이고 집단이라고 지적했다.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충 지원군 복무 중 ‘학점 이수’ 확대계층 간 이동 사다리 복원 시동
정부가 취업준비생과 니트족(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에게 정확한 취업 정보·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취업시장 진출 시 자동으로 정부의 취업지원 서비스 대상에 연결되는 ‘올케어플랫폼’을 구축한다.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육아휴직 급여는 늘리고, 배우자의 출산휴가는 20일로 두 배 확대한다.
정부는 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는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교육 기회 확대,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계층 간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한 정책들이 담겼다.
정부는 우선 취업준비생·니트족을 위한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을 구축한다. 국가장학금 신청 시 사전동의를 기반으로 정부의 취업·구인 관련 정보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적극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직 청년이 정확한 일자리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채용절차법을 개정해 신규채용 시 임금 등 근로조건 공개를 촉진한다.
경력단절 예방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일·가정 양립 촉진 및 돌봄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현재 통상임금의 80%(상한 월 150만원) 수준인 육아휴직 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해 소득대체율을 높인다. 또 기업 수요 등을 감안해 재택·원격근무, 시차출퇴근, 선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운영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패키지 지원을 확대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현재 10일(근무일 기준)에서 20일로 늘리는 한편, 경력단절여성 세제 지원의 재취업 업종 제한을 폐지한다. 경력단절남성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군 복무에 따른 경력단절도 예방한다. 졸업생이 군 복무 이후에도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기간을 연장하고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 복무 중 역량개발 지원을 위해 원격강좌(현재 연간 12학점) 및 복무경력(현재 학교당 1~4학점)에 대한 이수인정 학점·대학 확대도 추진한다.
부처별로 산재된 우수 중소·중견기업 선정제도는 통합하고, 복지 혜택 통합제공 등을 위한 ‘중기사랑카드’를 신설하는 방안도 상반기 중에 마련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도 추진한다. 저소득층 우수학생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 꿈사다리 장학금 지원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넓히고, 취업연계 장학금인 희망사다리 장학금도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고졸 전형 등을 통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고졸 비중을 높이고, 민간기업 등 타 부문으로 확산을 유도키로 했다.
이번 방안에는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책도 담겼다.
유형별로 구분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통합 또는 1인 1계좌 원칙 폐지 등 종합적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손익통산(손익을 합산해 순이익에만 과세하는 것) 확대를 추진한다. 공시 범위 확대, 편입 상품 다양화, 이전 방식 개선 등 ‘ISA 경쟁촉진 3종세트’를 통한 투자자의 선택권 제고도 추진한다.
아울러 국민연금 급여의 일부를 조기 수급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1주택 이하 기초연금수급자가 장기보유 부동산을 매각해 연금계좌에 납입할 경우 양도세를 경감하는 ‘부동산 연금화 촉진 세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중국 노동절 연휴 첫날인 1일 광둥성의 한 고속도로가 무너지면서 5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광둥성 메이저우시 다부현에서 고속도로가 무너져 내렸다. 갑작스럽게 도로가 꺼지면서 이 구간을 달리던 차량 20대가 비탈로 추락해 24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한 도로의 길이는 17.9m, 면적은 184.3㎡에 달한다. 차량들이 떨어진 경사지에서는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다.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폭발음이 들렸다는 글도 올라왔다.
광둥성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메이저우시는 사고 후 현장에 구조본부를 설치하고 구조 인력 500여 명을 투입해 긴급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붕괴 직전 이 구간을 지났던 한 여성은 현지 언론에 남편이 차를 운전하고 있었고 나와 아이들은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타이어가 펑크가 나 잠에서 깼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탄 차량이 지나갈 때 도로가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었지만 갈라진 틈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탓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고속도로 관리회사는 계속된 폭우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고,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도 계속된 비의 영향에 따른 자연 지질학적 재앙이라고 분석했다.
광둥성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며칠간 폭우가 내린 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토네이도까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황쿤밍 광둥성 당서기는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삼으라고 지시하면서 최근 집중호우로 수분을 많이 머금은 도로에 대한 순찰과 잠재적 안전 위험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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