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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수출 5.6% 감소, 13분기 만에 뒷걸음…전기차 수요 둔화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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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5-04 09:41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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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한국의 친환경차 수출이 13분기 만에 감소했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가 악영향을 미쳤다.
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친환경차 수출은 17만80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줄었다.
친환경차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를 말한다.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20년 4분기 이후 13분기 만이다.
지난 2월 13.8% 감소한 친환경차 수출은 다음달인 3월에도 8.7% 줄어든 6만5012대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친환경차 수출이 감소한 것은 전기차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전기차 수출 대수는 2만7668대로 인스타 좋아요 구매 지난해 동월 대비 19.3% 감소했다. 이 때문에 지난 1분기 전기차 수출 대수도 8만1631대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0.7% 줄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차는 지난 1분기 8만4040대 인스타 좋아요 구매 수출되며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수소차를 포함한 모든 친환경차 중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했다.
올해 전기차 성장 둔화가 본격화하면서 친환경차 수출 감소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에서 1675만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19.1%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낮은 증가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수출 대수가 하이브리드차보다 많은 우리나라 친환경차 수출 구조를 고려하면 전기차 수요 둔화는 친환경차 수출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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